이번 학기엔 대외활동 하고 싶은 당신에게

대외활동이 많지 않던 시절의 대학생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냈을지 궁금할 정도로 대학생 필수 활동으로 자리 잡은 대외활동.

대외활동 정보를 어디서 얻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지, 또 만족은 하는지 전국 대학생에게 물어보았다.대학내일20대연구소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 실태 및 인식 조사 대학내일 2017 3호 대외활동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하긴 해야 하는데, 활동 내용이나 혜택도 비슷해서 늘 고민이었어요. 몇 번 해보니까 내가 얻어가고 배워갈 수 있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대외활동을 하면서 자기계발도 할 수 있는 그런 활동이요. 솔직히 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면 대외활동도 결 국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굳이 친목 위주인 활동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대외활동 인맥이 오래가는 경우도 있는데, 몇 개 해보니까 대부분 그때뿐이더라고요. 딱히 봐둔 대외활동이 없다면 스펙업이나 아웃캠퍼스 같은 온라인 카페에 가보세요. 관심 가는 대외활동이 있으면 주최 기업 홈페이지에 가서 본인이 지 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런 것들을 꼼꼼히 알아보세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이전 기수 사람 들의 블로그에서 후기를 찾거나 인스타그램을 검색해보세요. 특히 인스타그램 추천해요. 얼마나 만족스러운지 인증하는 사진이 많으니까. 꽤 솔직하게 적혀 있더라고요 주변을 보면 시간 관리를 잘할 수 있을지를 제일 걱정하는 것 같아요. 다들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잖아요. 특히 학기 중에는 더 그렇죠. 그래서 모임이나 과제하느라 시간을 많이 뺏기는 활동은 좀 꺼려져요. 시키는 건 진짜 많으면서 활동비는 쥐꼬리라면 최악이잖아요. 그런 건 주최하는 기업 이미지 도 나빠져요. 전에 그런 모 기업 대외활동 모집 공고를 보고 친구들과 얘기한 적이 있는데, 대외활동도 열정페이냐면서 엄청 욕했어요.취업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운영하는 대외활동에 참여해 보세요.기업 임직원이 대학생의 멘토가 되어주는 대외활동에 참여한 적 이 있는데, 멘토님 덕분에 자연 스럽게 그 기업 문화를 알 수 있었어요. 회사 홈페이지에 적혀 있는 그런 추상적인 단어들 말 고 실제로 일하는 방식이나 분위기 같은 거요. 그 기업에 대해 잘 몰랐는데 입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요새 대외 활동 다 하잖아요. 기왕 하는 거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 운영하는 대외활동을 하면 나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위 맛집이라 불리는 곳들이 SNS 세계에 넘쳐 난다. 남들 다 가니 꼭 가야만 할것 같다. 하지만 내가 사는 지역과 멀어서, 줄 서는 시간이 아까워 서 등의 이유로 가지 않거나 못 한다. 만일 가게 되면 인증샷은 필수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분명 쩐다는 댓글과 함께 하트 폭격을 받을 수 있을 테니까. 어찌 보면 대외활동도 인스타그램 맛집과 다를 바 없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 학 생활을 하면서 대외활동을 최소 한 번은 해봐 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77.7%나 됐다. 대학 생 70.5%가 대외활동에 지원한 경험이 있고, 2명 중 1명은 실제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대부분 대외활동이 본인에게 중요한 스펙이 될 것으로 생각(68.9%)하고 있었다.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은 나였다. 활동을 지원할 때 먼저 이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24.7%) 생각하고,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인지(21.0%) 고민한다고 답했다.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지(19.7%)는 그다음의 고려 사 항이었다. 각종 대외활동 경험은 내 스펙 피드 곳 곳을 예쁘게 장식해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언젠 가 인사담당자가 당신의 노고와 능력을 인정한 다며 맞팔 댓글을 남길 수도 있다는 심산인 것이 다. Summary 2 썸남썸녀 구글링만큼 중요한 대외활동 검증 대외활동은 정보 싸움이죠. 최근 네이버 카페 아웃캠퍼스에 거의 살다시피 한다는 대학생 A군 의 말이다. 그는 아웃캠퍼스 카페에서 대외활동이 나 공모전 리스트를 쭉 훑다가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주최 기업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좀 더 알아 본다고 말한다. 실제로 대외활동 모집 내용을 가장 처음 확인하는 채널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31.0%)가 1위를 차지했다. A군에 따르면 달콤한 말로 지원자를 유혹하는 모집 공고만을 믿어서는 안 되고, 폭풍 검색을 해야 한단다. 개인 블로그와 SNS를 찾아내 검증하는 것이 필수라고. 대외활동 모임에 갔다 왔다는 일기 포스팅이나 상금을 받았다는 인증샷 등 이전 기수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생생한 후기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개인 블로그나 SNS(20.9%), 주변 지인(18.0%) 등 타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대외 활동 지원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것이다. 특히 대외활동 경험이 없을수록 주변 지인의 의견을 많이 듣는 편(20.1%)이었다. 첫 대외활동이 한 기업의 서포터즈 활동이었던 A군도 친구 페이 스북에서 그 활동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 다. 얻어가는 것도 많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처럼 보여서 지원했는데, 직접 활동해 보니 친구의 SNS 포장술이 어마어마했다는 건 비밀이란다. 대외활동, 공모전, 강연은 일반 기업 및 정부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교내 동아리는 제외함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 실태 및 인식 조사 조사기간 2017년 1월 17일 ~ 23 7일간 조사대상 전국 남녀 대학생 943명 조사기관 표본오차 3.19% 95% 신뢰수준 보다 자세한 결과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20slab.org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Summary 3 학교 밖을 나서는 도서관 요정들도서관에만 있던 이공계열 학생들이 대외활동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015년 이공계의 공모 전 참여율은 16.7%였는데, 2016년에는 31.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빅데이터나 IT기술 등 이공 계 전공 관련 공모전 주제가 다양해져 이러한 변 화가 생긴 것으로 여겨진다. 취업 깡패인 데다가 대외활동도 척척 해내는 이공계열 학생들을 향해 외치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이과 망했으면이라는 소망은 아마 영영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 대학생들이 가장 꺼리는 대외활동은 모임이나 과제로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필요로 하는 활동 23.7%이었는데, 이러한 경향은 이공계 학생들 27.5%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공계열 학생 들은 인문계열이나 예체능계열에 비해 과제나 실험 같은 학업 관련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 관리에 더 민감한 반응이었다. 한편,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대부분70.7% 이 활동 참여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13년에는 참여자 절반52.9%만이 활동에 만 족을 느낀다고 답했지만, 해마다 꾸준히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공계열 학생들의 만족도 5.09점가 인문상경계열 학생들4.95점보다 다소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 만족도가 높을수록 주최 기업 이미지도 이전보다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인 대학생에게도 만족감을 주고 주 최 기업에도 이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외활동은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국내 최초 유일의 20대 대학생과 직장인을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 대학내일20대연구소, 전국 대학생 943명 대상 대외활동 참여실태 및 인식 조사 실시 – 대학생 2명 중 1명(55.8%), 연간 1회 이상 대외활동 참여 – 봉사 프로그램보다 인턴십, 기자단, 서포터즈 활동 선호 –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필요한 대외활동은 꺼려 2017.03.13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대학생 남녀를 대상으로 대외활동(기업 및 정부/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참여실태와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대학생 2명 중 1명(55.8%)이 대외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대외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외활동은 졸업 전 꼭 한 번 해봐야 하는 활동 대학생 70.5%가 대외활동에 지원한 경험이 있고, 2명 중 1명(55.8%)은 실제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참여율이 44.8%에서 약 10% 증가했다는 점에서 대외활동은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경험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전 참여율 역시 15년도(22.6%) 대비 17.3% 급증한 37.1%로 전반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하는 대학생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주관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도 39.9%인 것으로 나타나 대외활동에 대한 대학생의 지속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는 대외활동 지원을 위한 필수 탐색 채널 대외활동 모집 정보를 최초로 확인하는 경로로 스펙업이나 아웃캠퍼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카페(31.0%)를 꼽았다. 특히 관심 있는 대외활동 모집 내용을 확인할 때도 온라인 커뮤니티/카페(35.2%)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온라인 커뮤니티/카페를 탐색 채널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때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카페(21.0%)보다 개인 블로그나 SNS(20.9%), 주변 지인(18.0%) 등 타인의 주관적 의견이 결정적 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활동 정보를 다방면으로 모으고, 실제 참여자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검증하는 것이다. 봉사 프로그램 지고 인턴십, 기자단, 서포터즈 뜬다 대학생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2015년과 비교해보면, 상승 폭이 두드러진 활동은 인턴십(21.2%), 기자단(5.7%), 서포터즈(14.2%) 분야였다. 반면 해외탐방(13.4%), 해외봉사(9.8%), 국내봉사(7.1%) 등 봉사 프로그램의 선호도는 다소 하락추세를 보였다. 대외활동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24.7%)를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봉사 프로그램은 개인의 이득보다 나눔이 목적이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전은 마케팅아이디어 강연은 취업면접입사 분야 선호 대학생 대부분이 마케팅아이디어(40.1%) 분야의 공모전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마케팅/아이디어 분야의 선호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케팅아이디어 분야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이 취업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연 프로그램 또한 취업과 관련된 것들이 인기였다.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강연 프로그램 분야는 취업면접입사18.0%였다. 저학년일수록 자기계발/리더십(18.7%), 학업/전공(17.4%)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고학년은 취업/면접/입사(20.5%)와 직무/적성(11.4%)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이 꼽은 최악의 대외활동? 시간과 노력을 너무 많이 필요로 하는 활동(23.7%)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대외활동(23.7%)과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22.6%)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외활동 경험이 없을수록 시간과 노력을 부담스러워 한다(81.3%)고 답했다. 전공별로 살펴볼 때 자연/이공계(27.5%) 학생들이 시간 투자를 가장 부담스러워 했다. 실제 이공계열 전공자가 인문계열이나 예체능계열 대비 학업에 쏟는 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송혜윤 책임연구원은 대외활동을 통해 자기 적성을 찾고 진로까지 고민해볼 수 있는 양질의 활동을 경험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 무엇인지 숙고하여 참여를 선택하고, 기업 역시 학생을 마케팅 수단이 아닌 미래 고객으로서 함께하여 궁극적으로 대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득이 되는 구조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실태 및 인식 조사 보고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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